LIV 골프의 미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재정 지원을 중단하면서 불확실해졌고, 그 여파로 욘 람과 브라이슨 디섐보 같은 주요 선수들은 중대한 진로 선택을 앞두게 됐다. 새로 꾸려진 LIV 이사회는 2026시즌 이후에도 리그를 유지할 자금을 확보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Rahm의 상황은 특히 복잡하다. 그는 여전히 LIV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현재 PGA 투어에서는 최소 1년 동안 출전이 제한돼 있고 DP 월드투어와의 관계도 좋은 상태가 아니어서 유럽 라이더컵 출전 자격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DeChambeau 역시 핵심 인물이다. 그의 LIV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메이저 우승 경력과 온라인에서의 영향력은 LIV가 새 후원자를 찾는 과정에서 그를 더욱 중요하게 만들지만, 제공된 자료만 보면 그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더 넓은 흐름도 중요하다. 일부 LIV 선수들은 6개 대회 조건의 합의를 통해 DP 월드투어 출전권을 지키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기존 골프 체계로 돌아갈 뚜렷한 경로 없이 거액을 벌어왔다. LIV는 스포츠의 금전적 지형을 바꿔 놓았지만, 다음 단계는 스타 선수들을 붙잡아 두면서도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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