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호브란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72홀을 21언더파 동타로 마쳤고, 호브란드는 첫 연장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노르웨이 선수인 호브란드는 최종 라운드를 근소한 리드로 시작해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지만, 18번 홀의 버디 기회를 놓치면서 셰플러에게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연장전에서는 셰플러가 호브란드의 버디에 맞응하지 못했고, 28세의 호브란드는 우승과 함께 보도된 272만 파운드(36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콜린 모리카와는 20언더파로 1타 뒤진 공동 2위권에 올랐고, 맷 피츠패트릭은 19언더파로 기록됐다. 윈덤 클라크와 아크샤이 바티아도 18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으며, 상위권의 간격이 얼마나 좁았는지를 보여줬다.
이번 우승은 현장 분위기에서도 노르웨이 색채가 강했다. TPC 리버 하이랜즈에는 노르웨이 응원단이 찾아와 축구식 분위기를 만들었고, 코스에서는 '바이킹 로' 응원도 펼쳐졌다. 호브란드는 경기 후 셰플러를 이기는 부담과 더 나아지려는 자신의 의지를 언급했고, 셰플러는 상대의 재능과 강한 볼 स्ट्र라이킹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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