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zou Bergs가 이스트본 오픈 결승에서 Ugo Humbert를 3-6, 6-1, 6-4로 제압하며 자신의 첫 ATP 투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벨기에의 Bergs는 첫 세트를 내준 뒤 반격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잔디코트 돌파구를 만들었다.
결승은 토요일 단 세 게임만 치른 뒤 비로 중단돼 일요일에 이어졌다. 거센 바람이 부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Bergs는 두 번째 세트에서 강하게 흐름을 되찾았고, 두 번의 브레이크로 주도권을 잡으며 승부를 최종 세트로 끌고 갔다.
프랑스의 6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30위인 Humbert는 이번 대회에서 8번째 ATP 투어 타이틀을 노리고 있었고, 초반에는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계 48위 Bergs가 경기가 진행될수록 리듬을 찾았고, 3세트의 결정적 브레이크를 잡은 뒤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승리를 완성했다.
이 결과는 두 선수의 다음 맞대결에도 관심을 더한다. Bergs와 Humbert는 화요일 윔블던 1회전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s-Hertogenbosch와 Auckland 결승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Bergs에게, 이스트본은 잔디 메이저를 앞둔 중요한 도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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