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네덜란드와 월드컵 32강전에서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만난다. 다음 단계로 갈 자리가 걸린 경기이며, 킥오프는 현지 시간 오후 7시로 예정돼 있고 기온은 최소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진은 대회 우승 후보들 바로 아래에 있는 두 야심 찬 팀을 한데 모은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에서 10골을 넣었고, Brian Brobbey, Cody Gakpo,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모두 활발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모로코도 Mohamed Ouahbi 감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Ismael Saibari의 대회 3골이 팀에 힘을 더하고 있다. Ayyoub Bouaddi 역시 주목을 받았고, 대표팀에는 네덜란드 출신 선수인 Noussair Mazraoui, Sofyan Amrabat, Anass Salah-Eddine도 포함돼 있어 이 경기의 또 다른 층위를 만든다.
몬테레이는 모로코에게 역사적 의미도 있다. 1986년 월드컵에서 이곳에서 폴란드, 잉글랜드와 비겨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그 대회에서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현지의 더위와 팬들의 열기, 그리고 전방으로 나서는 두 팀이 맞붙는 만큼, 이 경기는 실력만큼이나 침착함이 중요해지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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