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Ream은 여전히 미국 남자 대표팀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 팀은 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현재의 리더십 구조는 서로 다른 성격과 역할을 지닌 여러 선수들에게 책임을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5월 30일에 발표된 Ream의 주장 임명은 지시를 내리는 자리라기보다 연결고리에 가깝게 묘사된다. 이 베테랑 수비수는 팀 안에서 소통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Weston McKennie, Tyler Adams, Chris Richards 같은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이는 Gregg Berhalter 체제에서 운영됐던 보다 공식적인 리더십 위원회와는 다른 흐름이다. Mauricio Pochettino 아래에서 Ream은 경기장 안팎의 리더로 공개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도 완장을 차지 않더라도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McKennie의 에너지, Adams의 직설성, Richards의 적극적인 발언은 상황에 따라 다른 형태의 리더십을 제공한다. 월드컵 무대에서 압박을 받는 이 팀에게 중요한 질문은, 이런 분산된 구조가 경기 흐름이 거세질 때도 팀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줄 수 있느냐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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